국영 건설 WIKA, 하반기에는 수주액 5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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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Wijaya Karya, 이하 WIKA)는 하반기(7~12월)에 17조~18조 루피아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상반기(1~6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조 4,000억 루피아로 감소했지만 약 5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마헨드라 WIKA 대변인에 따르면, 이 회사가 참여하는 국내외 입찰 안건의 사업 총액은 약 17조 루피아다. 이 중 대부분이 인프라 사업이다. 해외 안건에서는 대만의 공항 건설, 필리핀 철도 건설 사업에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건설비는 총 2조 루피아로 보고 있다.
7~12월의 목표 매출액은 13조~14조 루피아다. 해외에서는 대만에서 도시철도(MRT) 건설(사업비 2,260억 루피아), 알제리에서 1,185호의 주택 건설(사업비 5,060억 루피아), 말레이시아에서 하천 교량 건설(사업비 3,830억 루피아)을 다루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부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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