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7월 소비자 신뢰 지수 2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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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6일, 7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지수(IKK)가 전월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86.2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4개월 연속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3개 도시·지역의 지수가 올랐다.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는 롬복으로 19.4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109.7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발리 덴파사르는 13.7포인트 상승했지만 지수는 전 지역에서 가장 낮은 64.1에 그쳤다. 방까 블리뚱주 빵깔삐낭은 12.0포인트 상승한 91.9이었다. 자카르타는 4.0포인트 감소한 89.1으로 떨어졌다.
소득별로는 월소득 500만 루피아 이상이 5.3% 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최대였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이 증가했으며, 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연령대는 60세 이상으로 12.2% 포인트 올라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상승했다.
현황 지수(IKE)는 전월대비 4.9포인트 상승한 50.7으로 7개월 만에 개선했다.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K)는 121.7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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