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프리포트, 2041년까지 151억 달러 투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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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광업 회사 프리포트 맥모런(Freeport-McMoRan, 이하 FCX)이 출자하는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 이하 PTFI)의 토니 사장은 지난 4일, 파푸아주 미미까군 그래스버그 광산의 채굴권이 종료되는 2041년까지 총 151억 달러의 투자를 할 계획을 밝혔다.
5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하 광산의 개발 비용으로 할당했으며 제련소 건설비용 포함되어 있지 않다.
PTFI는 1973~2019년에 총 158억 달러를 투자했다. 2041년까지의 투자액은 과거 46년간의 투자액과 비슷한 규모다. 그래스버그 광산에서는 4개의 광상에서 지하 굴착을 실시하고 있다. 갱도의 총연장은 총 700km. 2041년에는 총 1,000km까지 연장한다.
올해 생산량은 구리가 7억 7,000만파운드, 금이 82만 온스가 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구리를 14억파운드, 금을 140만 온스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PTFI 조업 지역에서는 지난 1일까지 30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토니 사장은 "상반기(1~6월)의 생산량은 목표를 웃돌고 있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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