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코로나19대응·국가경제회복 통합 위원회 결성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에를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가 경제를 재건 정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코로나19대응및국가경제회복 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0일 이에 대해 대통령령으로 발효, 에를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를랑가 장관은 “코로나19대응및국가경제회복 위원회는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하나의 사령탑 하에서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에를랑가 장관과 더불어 해양투자조정장관,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 인적자원조정장관, 재무장관, 보건장관, 내무장관 등 6개 부처 장관이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에릭 또히르 공기업장관은 위원회에서 발행한 정책을 통합하고 조정한다.

이 밖에 실제 현장에서의 시행과 기술적인 지원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보건담당(코로나19 대응), 경제담당(국가경제회복 대응)으로 구분해 나누었다. 도니 코로나19태스크포스팀장이 기존과 동일하게 보건담당, 부디 구나디 공기업부 차관이 경제담당 태스크포스팀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