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표 4개 전자상거래사이트 5월 거래액 전월 대비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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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국내 4개 전자상거래(EC) 사이트이 5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10% 증가한 20조 800억 루피아이었다.
현지 언론 꼰딴 6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계 ‘쇼삐(Shopee)’와 중국 알리바바 그룹 계열의 ‘라자다(Lazada)’, ‘또꼬베디아(Tkopedia)’, ‘부깔라빡(Bukalapak)’ 4개사의 1~5월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98조 4,300억 루피아였다.
4개사를 포함한 상위 14개사의 5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12% 증가한 24조 700억 루피아였다. 1~5월은 118조 7,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싱크탱크경제개혁센터(CORE)의 유수프 경제학자는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외에도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으로 외출활동이 제한돼 EC 사이트 이용이 증가했다. EC 사이트의 거래액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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