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조업 투자액 전년 대비 45% 증가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4월 27일 1분기 제조업에 대한 투자 실현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64조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의 총 투자실현액(석유 가스, 금융 등 제외) 210조 7,000억 루피아 중 약 30%를 차지한다.

 

투자 내역은 국내 직접 투자(DDI)가 23% 증가한 19조 8,000억 루피아, 해외 직접 투자(FDI)가 57% 증가한 44조 2,000억 루피아로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금속이 총 24조 5,400억 루피아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식품이 11조 6,100억 루피아, 화학·제약이 9조 8,300억 루피아, 비금속 광업이 4조 3,400억 루피아, 고무·플라스틱이 3조 300억 루피아 순이었다. 자동차·운송장비는 2조 1,400억 루피아였다.

 

아구스 산업장관은 "제조업은 인도네시아 경제를 이끌고 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사업체는 정부의 보건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