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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경제∙일반 작성일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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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S&P가 17일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루피아 약세와 정부의 지출 증가 등으로 재정적자가 향후 몇 년간 확대될 것에 따라 조정됐다.
 
S&P는 코로나19 재정정책은 국내 경제의 안정화에 기여하지만, 정부 부채가 확대돼 재정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며 루피아 약세로 대외 채무 잔액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2~3년에 재정적자가 국내 총생산(GDP) 대비 3% 미만으로 억제되는 등 재무상황의 개선된다면 전망을 다시 '안정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2020년에 5.07%로 확대하지만, 2021년에는 3~4%로 축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인도네시아 경제의 펀더멘털(기초 여건)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대외 요인과 재무 위험 상승을 우려한 것이다"며 전세계가 같은 상황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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