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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강관 가공업체 스삔도, 올해 15% 실적 확대 목표 유지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0-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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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형 강관, 강재 가공업체 스틸 파이프 인더스트리 오브 인도네시아(PT Steel pipe industry of Indonesia, 이하 스삔도)는 코로나19 영향이 실적에 미칠 것으로 염려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15% 증가하겠다는 올해 실적 목표를 일단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드띡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삔도의 요하네스 사업·IR부장은 "강재 수요가 침체하고 있다. 분기별 실적에 따라 목표를 수정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는 당초 설정한 목표에 변경은 없다"고 말했다. 공장 가동 시간을 조정하고 영업과 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스삔도의 2019년 12월기 결산은 매출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4조 8,859억 루피아, 순이익이 38배 증가한 1,857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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