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응우라이 공항, 3월 초 국제선 승객수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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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1(PT Angkasa Pura, AP1)에 따르면, 1~17일 발리 주 응우라이 국제공항의 국제선 승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37만 4,4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월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AP1의 알리 매니저(통신 규칙 담당)는 “1~17일 국제선 승강 객수는 출발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0만 1,236명, 도착은 36% 감소한 17만 3,172명이었다. 국제선 발착 편수는 10% 감소한 2,790편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국내선의 승강 객수는 10% 감소한 35만 7,687명이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1월 응우라이 국제공항에서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52만 6,823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확산에 따른 영향이 아직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고, 2월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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