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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청, 코로나19 기업지원책으로 상장기업의 자사주 환매 규정 완화

금융∙증시 작성일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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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9일 자사주 환매 규정을 완화하는 새로운 OJK령을 공포했다. 국영기업 중에서는 주식 환매를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OJK령 ‘2020년 제3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하는 기업은 주주의 승인없이 주식 자본을 최대 20%까지 되찾을 수 있다.
 
OJK는 성명을 통해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급등락하고 있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장에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OJK령은 기업 지원책이다. 주식 시장의 치열한 가격 변동의 영향을 경감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기업부는 10일, IDX에 상장된 국영기업 12개사가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영기업 12개사 중에는 만디리 은행, BNI 은행, BRI 은행과 건설회사, 광산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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