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웨스트스타 그룹, 인니에 9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항공분야 투자 계획 > 경제∙비즈니스

 

말레이시아 자동차·항공·군수 관련 기업 웨스트스타 그룹(The Weststar Group)은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와 항공 분야에 9억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sutrisno bachir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 대표 사업가 수뜨리스노 바치르가 이끄는 대표단이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를 방문, 웨스트스타의 아즈만 사이드와 회담을 가졌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회담에서 아즈만 사이드 사장은 "인도네시아 기업과 제휴해 중국 자동차업체 상하이 자동차 그룹(SAIC)의 다목적 차량(MPV) '멕서스(Maxus)‘ 판매 및 헬리콥터 임대·정비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웨스트스타 인도네시아의 저스틴 전략 담당자는 "초기 투자로 9억 달러를 예정하고 있지만, 향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수뜨리스노 바치르는 "멕서스 생산공장을 인도네시아에 건설하는 계획도 협의했다. 헬리콥터리스 정비 사업은 주로 국내에서 조업하는 외국 석유 회사를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에너지 및 석탄 가공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