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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설비 제조업체, 빨루 경제특구에 85억 달러 투자

무역∙투자 작성일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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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술라웨시섬 빨루 경제특구(SEZ)에 중국 대형 설비 제조 업체 CFHI(China First Heavy Industries)가 총 85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실행함으로써 경제특구를 운영하는 주영 건설사 방운 빨루 술라웨시 뜽아(PT Bangun Palu Sulawesi Tengah, 이하 BPST)와 투자의향기본합의서(L.O.I.)를 체결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CFHI의 리우 사장은 “투자는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첫 번째로 이달 3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구를 자세히 조사한 후 투자를 실시하여 1,500헥타르의 부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BPST의 앤디 이사에 따르면 CFHI는 6개월 내에 철, 니켈, 구리 관련 3개 공장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롱끼 장골라(Longki Djanggola) 중부 술라웨시 주지사는 “CFHI가 투자를 관리하는 자회사를 BPST와 합작으로 설립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빨루 경제특구에는 중국계 홍따이 인터내셔널(PT Hongthai International), 아스팔트 제조사 아스부똔 자야 아바디(PT Asbuton Jaya Abadi) 등이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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