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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부터 세레나 윌리엄스까지 인니 커피체인점 코피 끄낭안에 투자

무역∙투자 작성일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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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래퍼 제이 Z(Jay-Z)와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인도네시아 커피 체인점 코피 끄낭안(Kopi Kenangan)에 출자하기로 합의했다. 
 
제이지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77번 후보에 올라 22번 수상한 세계적인 스타이며 팝 디바 비욘세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2015년 여성싱글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선수로, 현재 세계 랭킹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코피 끄낭안의 공동 창업자 에드워드 티르타나타 최고 경영자(CEO)는 "세계 진출이 목표이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코피 끄낭안은 2017년에 창업한 이래, 18개 도시에 200개 점포를 운영하는 등 급성장했다. 현재 1,8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세레나 벤처', 제이 Z는 '어라이브'라는 벤처 기업을 통해 각각 출자한다. 이외에도 프로농구 선수 카리스 르버트와 기업가치 10억 달러 샐러드 유통기업 스위트 그린(SweetGreen)의 조나단 네만 최고경영자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닐 실니 어라이브 공동설립자는 "인도네시아 커피를 세계에 전파하는 코피 끄낭안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자의 출자 금액이 누계로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작년에는 국내 벤처 캐피털(VC) 알파 JWC 벤처스(Alpha JWC Ventures)에서 8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한편, 코피 끄낭안은 향후 2년간 점포 1,000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에 체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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