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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쩨뿌, 쩨뿌 광구의 끄둥 끄리스 유전 생산 시작

에너지∙자원 작성일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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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ExxonMobil)의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 엑손모빌 쩨뿌(ExxonMobil Cepu)가 개발하고 있던 쩨뿌 석유·가스 광구의 끄둥 끄리스 유전이 최근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3,800~5,000 배럴을 생산하고 있지만, 정부의 환경영향평가(AMDAL)를 통과하면 10,000배럴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부자바주와 중부자바주에 걸쳐 있는 쩨뿌 광구에는 여러 유전·가스전이 있고 끄둥 끄리스 유전은 8년 전에 발견된 이 광구의 두번째 유전이다. 매장량은 2,0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엑손모빌은 지난 2년간 7,600만 달러를 투입해 이 유전을 개발했다.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에 따르면, 쩨뿌 광구의 상반기(1~6월) 생산량은 21만 6,000배럴로 국내 최대였다. 엑손모빌 쩨뿌의 루이스 맥켄지 사장은 "쩨뿌 광구는 국내 생산량의 25% 이상을 조달하고 있다. 끄둥 끄리스 유전이 생산을 개시하면, (감소 조짐을 보이고 있던) 광구의 평균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임업부는 환경보호를 위해 쩨뿌 광구의 일일 생산을 22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지만, SKKMigas과 엑손모빌은 제한선을 23만 5,000배럴까지 끌어 올리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맥켄지 사장은 "최근 환경임업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2개월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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