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올해 보조금 지급 디젤 150만㎘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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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올해 보조금 지급 디젤(경유) 할당량에 대해 150만㎘ 추가 공급을 단행했다.
올해 보조금 지급 디젤 할당량은 지난해 소비량 1,558만㎘를 밑도는 1,450만㎘였다. 그러나 석유가스하류조정기관(BPHMigas)에 따르면 올해 소비량은 1,550만~1,610만㎘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주유소의 90% 이상을 운영하는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니케 사장은 지난달 말 의회에서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한 디젤 할당량을 1,600만㎘로 확대했다고 보고했다.
쁘르따미나 측은 디젤 소비량의 급증에 대해 광업 및 농업 분야에서 디젤 소비량이 증가한 것이나 자바섬, 수마트라섬에서 고속도로망이 확장된 것 등을 이유로 꼽았다. 내년 할당량은 예정된 1,530만㎘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1,700만㎘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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