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10월 무역수지 2개월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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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10월 무역수지는 1억 6,130만 달러 흑자였다. 2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한 149억 3,380만 달러, 수입액은 16.4% 감소한 147억 7,250만 달러였다.
비석유가스 수출은 전월 대비 5.6% 증가했다. 주요 10개 품목 중 자동차 부품, 슬래그 및 재 등 4개 품목이 두 자리수 성장을 보인 반면, 가공 식품(37% 감소)가 두 자리수 감소했다.
비석유가스의 수입액은 2.7% 증가했다. 주요 10개 품목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던 것은 선박과 물에 뜨는 구조물로 45.8% 감소했다. 한편, 광물성 연료가 46.3% 증가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
1~10월 무역수지는 17억 8,71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7.8%, 수입액이 9.9% 각각 감소했다.
1~10월 주요 11개국의 비석유가스 수출은 중국, 대만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8개국에서 감소했다. 수입액은 총 11개국에서 감소했고, 특히 일본을 포함한 6개국이 두 자리수 감소했다. 국가·지역별 무역수지는 일본을 포함한 5개국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대중국 무역적자가 152억 달러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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