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앙은행,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 5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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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전월 대비 3.4포인트 감소한 118.4로 나타났다.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5개 도시 지역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전월 대비 18.2포인트 하락했다. 수도 자카르타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떨어진 117.5였다.
응답자의 소득별로는 월 소득 500만 루피아 이상을 제외한 모든 소득 그룹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1~50세 응답자가 12.9포인트 감소하며 유일하게 두 자릿수 하락했다.
현황지수(IKE)는 전월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104.8로 나타났다.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도 4.2% 포인트 떨어진 132였다.
3개월 후(2020년 1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연말 연시 내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한 176.2로, 6개월 후(2020년 4월) IEH는 3.5포인트 상승한 174.1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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