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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동부 깔리만딴, 석탄 및 팜유 수출 제한

무역∙투자 작성일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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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깔리만딴 주정부는 15일, 내년부터 주내에서 생산되는 석탄과 팜원유(CPO)의 수출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내용으로 우선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CPO는 생산량의 40%만 수출을 인정할 생각이다.
현지언론 드띡닷컴 15일자에 따르면 아완 주지사는 “CPO 생산량의 60%를, 동 지역의 가공산업용으로 국내 출하를 의무화한다”며 “석탄에 대해서는 에너지 자원광물부와 협의하여 수출량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선 주 조례로 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주 내에서 생산한 석탄과 CPO의 대부분이 해외와 자바 섬으로 출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작년의 동부깔리만딴 주의 석탄생산량은 2억 톤을 웃돌았으나, 주 내 석탄증기 발전소의 대부분이 석탄 부족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CPO 가공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으며, 수출을 제한하여 자체수급 원료를 확보해 나갈 생각이다. 이는 자바 섬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으로 돌리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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