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건기, 까라왕에 3,300만 달러 투자해 제2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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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건기는 3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까라왕 공장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달해 같은 부지 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3,300만 달러로 연내 착공해 2021년 1월 가동이 예정이다.
현지 언론 꼰딴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기존 공장의 굴삭기 연간 생산 능력은 약 1,000대이다. 신공장 가동으로 2,500대까지 끌어 올린다. 현재 야근 교대 등의 방법으로 약 1,500대를 생산하고 있지만, 세계적 수요 확대로 한계에 달했다. 또한 이 회사의 일본 치바 공장은 부지 확장이 곤란해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까라왕 공장은 치바시, 중국에 이어 스미토모건기의 세계 3번째 거점으로 2011년에 가동을 시작했다. 부지 약 10만㎡ 중 약 절반을 공장 확장을 위해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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