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SGMW 내년 인니서 EV 생산 시사
본문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지난 25일, 중국 상치퉁용우링 자동차(上汽通用五菱汽車, SGMW)가 이르면 내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자동차(EV)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7일 현지 각지 언론이 이 같이 보도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25일, 서부 자바주 찌까랑의 그린랜드 인터내셔널 공단(GIIC) 내 SGMW의 공장 시찰 중"SGMW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좀 전에 본 로드맵 중에 2020년에 EV 생산을 개시한다고 명기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SGMW는 현재 중국에서 '바오준(宝駿)' 브랜드의 2인승 초소형 EV 'E 100'과 'E 200' 등 2개 차종을 판매하고 있다.
SGMW 현지 법인 SGMW 모터 인도네시아(PT SGMW Motor Indonesia)의 쉬페이윤 사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EV에 관한 상세 규정을 공포한 후, 충전설비 등 관련 인프라 정비가 완료되는 것을 기다리겠다"고만 언급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