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앙은행-말레이시아 중앙은행, 금융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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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금융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인도네시아의 중앙은행 페리 총재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의 노르 샴시아 유누스 총재가 9월 2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회의에서 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중앙은행은 이번 합의를 통해 ◇ 양자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 결제시스템 및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 ◇ 자금 세탁 모니터링 및 테러 자금 대책 등에서 협력한다.
통화스와프 협정에서는 최대 약 20억 달러를 서로 융통한다. 기간은 3년으로 양측이 합의하면 연장도 가능하다.
한편,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양측은 새로운 결제시스템 개발 및 금융 혁신을 공동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양국 간 금융서비스 통합을 도모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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