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7월 소매 판매 지수 2.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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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0일 발표한 7월의 소매 판매 지수(2010년=100, 속보치)는 221.2로, 전년 동월 대비2.4% 상승했다.
1.8%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8월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부품·액세서리’가 전월의 20.0%에서 23.5%로 증가했으며, ‘식료·담배’가 전월의 마이너스 3.4%에서 2.7%의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 성장을 뒷받침했다.
도시별로는 9개 도시 중 7개 도시가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이었다.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가 28.7% 증가해 전월 대비 12.6포인트 상승했다. 자카르타특별주는 22.5%로 전월 대비 11.9포인트 증가했다.
8월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한 222.2로 예측됐다. 7월과 같이 ‘부품·액세서리’나 ‘식료·담배’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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