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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직업훈련학교 출신 졸업자,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연수에 월급 8백만 루피아

에너지∙자원 작성일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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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직업훈련학교)의 졸업생이 말레이시아의 국영석유 페트로나스에서의 연수 기간 중에 월평균 700만~800만 루피아의 급여를 받은 것이 12일 알려졌다.
이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대기업의 대졸 초임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드띡닷컴 12일자에 따르면 중부 자바주 바다의 꾸뽀단 광구에서 6개월 간 실무연수를 받은 데피 씨는 “연수기간 동안 여러 경험을 쌓았으며 보수도 나쁘지 않았다. 연수 이후 월급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피 씨는 연수 후에도 꾸뽀단 광구에 남아,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 외국계인재소개회사의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대기업에 취업해서 받는 초임 시세는 평균 300만~400만 루피아 전후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특히 석유가스 등 자원업계에서는 바다광구에서 기재 보수와 정비에 종사하는 기술자를 중심으로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폴리텍 학생이라도 급여가 고액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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