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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상반기 전력 소비 증가율, 4.3%로 감속

에너지∙자원 작성일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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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전력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전력 소비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3%로, 전년 동기 증가율인 4.7%에서 감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설정한 연간 목표의 6.9%를 크게 밑돌았다. 전력 수요가 늘지 않아 정부가 추진하는 3,500만kW의 발전 개발 계획 달성률은 지난해 말 시점에서 11%에 그칠 전망이라고 26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가 보도했다.
 
상반기 국내 제조업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5%로, 지난해 전체의 4.3%에서 둔화된 것이 전력 수요의 침체로 이어졌다. 연초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신규 가동한 발전소의 총 발전 용량은 121만kW로, 발전 개발 계획 중 연말까지 총 발전 용량 385만 8,000kW로 운영이 예상된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장관은 당초 2019년 완료를 예정하고 있던 발전 개발 계획에 대해 "2024~25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며 “계획이 지연된 것은 아니나 경제 성장률에 따른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발전 개발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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