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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브스 선정 2014 인도네시아 부호 순위는?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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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하르또노(왼쪽)과 마이클 하르또노. 자료사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14년도 인도네시아 억만장자 50 명을 발표했다. 1위는 담배 브랜드 자룸의 경영자 부디 하르또노, 마이클 하르또노 형제가 총 165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위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센트럴아시아은행(BCA)의 최대 주주인 하르또노 형제는 2014년 BCA은행 주가상승으로 자산총액이 지난해보다 10억 달러 늘어난 165억 달러(203조 3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2위 역시 담배 제조사 회장이 차지했다. 자룸의 경쟁사인 구당 가람을 경영하는 수실로 워노위조요 회장의 올해 자산은 지난해 21억 달러에서 올해 80억 달러로 늘었다. 올해 구당 가람 주식이 전년대비 60%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3위는 안토니 살림 그룹 회장으로 자산총액은 59억 달러다. 올해 자산이 전년대비 4억달러 감소했다. 살림 그룹은 인스턴트 라면 회사로 유명한 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를 비롯해 통신산업, 리테일, 부동산, 금융 등에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4위는 시나르 마스 그룹의 에까 찝따 위자야 회장(58억 달러), 5위는 인도라마 그룹의 스리 쁘라까시 로히아 회장(44억 달러), 6위는 카이룰 딴중 CT그룹 회장(43억 달러), 7위는 칼베 파르마의 벤자민 스띠아완 회장(35억 달러), 8위는 목타르 리아디 리뽀그룹 회장(22억달러), 9위는 피터 손닥 라자왈리 그룹 회장(23억 달러), 10위는 아시안 아그리 그룹의 수깐또 따노또 회장(21억 1천만 달러) 순이었다.
 
포브스가 선정한 2014 인도네시아 부호 순위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택시회사 블루버드사의 뿌르노모 쁘라위로 사장이 25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4명이 50위권에 진입했다.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억만장자 상위 10명의 총 자산을 합치면 약 1020억 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70억 달러 증가했다. 
 
최서혜 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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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짠띡님의 댓글

인니짠띡 작성일

부호순위는 나와 전혀 관계없는데 자꾸 보게 되네요. 이제부터 신정권 5년간 재벌 변동 순위을 대비해보면 잼 나겠는데요 . 자경의 정확 신속 보도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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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저기에 언제 제 이름을 넣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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