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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 EV 개발정책에 서명…현지 조달 비율 35% 이상

경제∙일반 작성일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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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지난 8일 '전기자동차(EV) 산업 활성화 계획'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EV의 현지 조달 비율을 35% 이상으로 의무화했다.
 
인니 정부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이 대통령령에 서명한 것은 지난 5일. 조꼬위 대통령은 "EV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배터리”라며 “인도네시아에 풍부한 코발트나 망간 등의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면 가솔린 엔진차 수준으로 EV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보다 조기에 낮은 가격으로 EV를 생산할 수 있는 산업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예산이 다른 지역보다 풍족한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서는 주차요금 및 등록세를 무상화하는 등 EV에 대한 혜택 부여 방안도 제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장관은 지난 7일 대통령령에 EV의 현지 조달 비율을 2021년까지 35% 이상으로, 전동 이륜차의 경우 2023년까지 40% 이상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르랑가 장관은 “EV의 사치세율을 기존 배기량이 아닌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설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을 경우 사치세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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