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 호주 철강 수출 재개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은 25일 호주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간 6만톤의 수출을 목표로 한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열연 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끄라까따우 스틸은 25일 호주의 철강 판매 세덱스 스틸 앤 메탈스(Cedex Steel & Metals)와 철강 수출입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부터 2년간 열연 코일과 열연 강판, 산세 강판, 줄무늬 강판 등을 수출한다.

 

올해 초 호주와 말레이시아가 지난해 반덤핑 관세를 철폐함에 따라 끄라까따우 스틸은 철강 수출액이 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