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자카르타 사무실 분양가 내년 말까지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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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사무실 분양가가 내년 말까지 보합세로 추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의 신규 투자가 정체되어 있는 것이 그 원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2분기(4~6월) 사무실 분양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했다. 자카르타 중앙상업지구(CBD)는 1평방미터 당 5,400만~5,500만 루피아, CBD 외곽은 3,800만~4,000만 루피아였다. 연초 대비 분양 면적은 총 1만 5,000평방 미터였다.
2분기의 평균 임대료는 CBD가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한 1평방미터당 28만 4,866루피아, CBD 외곽은 0.6% 하락한 19만 4,652루피아였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은 2019~2021년의 사무실 신규 공급 면적이 90만㎡가 될 전망으로, 신축 물건은 2015~2018년에 비해 약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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