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킨도, “자동차명의변경세 인상, 신차 판매 감소 우려”
본문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수기아르또 부회장은 자카르타특별 주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명의변경세(BBNKB)의 인상에 대해 국내 신차 판매 대수의 감소를 일으킨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1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 주 정부는 연내에 세율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주 정부는 지난해 말 자동차명의변경세를 현행 10%에서 12.5%로 끌어 올리는 것을 담은 국가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수기아르또 부회장은 이에 대해 “법이 통과되면 세금 포함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서부 자바 주와 반뜬 주는 이미 인상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 자동차와 중국 상치퉁용우링 자동차(上汽通用五菱汽車, SGMW) 등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이후 세금 포함 가격을 인상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