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커뮤니케이션즈, 인니 브까시 공업단지에 데이터 센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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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사인 NTT 커뮤니케이션즈(NTT Communications)는 인도네시아에 데이터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동부 브까시 공업단지에 건설, 2020년 12월에 가동 예정이다. 동영상·음성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인 OTT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요 고객층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는 4층 빌딩이다. 서버룸 면적은 당초 6,000평방미터, 서버를 두는 선반의 수는 2,600랙에 달한다. 향후 수요에 따라 최대 1만 8,000평방미터, 7,800랙까지 증설한다. 총 전력 공급 용량을 4만 5,000킬로와트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NTT 그룹이 올해 4월에 설립한 NTT 글로벌 데이터 센터(NTT GDC)가 투자하는 세계 최초의 거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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