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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자연재해 피해 복구·하수도 정비 위해 일본서 4조 7천억 루피아 이상 대출 지원 받는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9-05-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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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외무부의 데스라 쁘르짜야 아시아 태평양·아프리카 총국장과 주인도네시아 일본 마사푸미 이스히 대사는 24일 중부 술라웨시 지진·해일 피해 복구와 방재에 관한 무상 자금 조달과 자카르타 하수도 정비에 관한 엔차관 지원 공환교환(Exchange of Note, E/N)에 서명했다.
 
이번 공환교환을 통해 일본은 인도네시아 재난지역 재건·방재 지원을 위해 총 6,690억 루피아를 제공한다. 하수도 정비 관련 엔차관 한도액은 4조 77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국제협력기구(JIC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해 정보는 현재 정보통신부와 국가재해대책기구(BNPB), 기상기후지구물리학청(BMKG)에서 각각 제공하고 있다. 이 정보를 정보통신부에서 일괄적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바꿔 지진이나 해일 등의 재해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한다.
 
하수도 정비는 하수도 정비 마스터 플랜(기본 계획)에 자카르타를 ‘제0구’에서 ‘제14구'까지 총 15구획으로 나눈 뒤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공여 조건은 금리가 1.3%, 반환 기간은 7년 거치 ​​기간을 포함한 25년이다. 제공 조건 중 하나로 일본 기업과 협력해 시공 및 기자재 등을 조달한다.
 
자카르타는 상하수도 등 도시 인프라 정비가 ​​늦어져 하수도 보급률이 7%에 그치고 있다. 이번 하수도 정비 사업 완료 후 3년 후인 2028년에는 하수 처리 인구가 0명(2016년 기준)에서 19만 5,000명으로, 하수 처리 능력이 1일당 0입방미터에서 4만 7,000입방미터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자카르타 수디르만대로 땀린 거리를 포함한 중부 자카르타에서 북쪽 자카르타까지 ‘제1구역'은 2014년에 설계 비용으로 약 20억엔의 엔 차관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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