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띠나 화장품 가격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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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띠나 화장품은 가격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화장품 기업 마르띠나 벨또이 제품 판매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조금연료 가격인상으로 비용 증가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데스릴 비서실장은 보조금연료의 가격이 연내 상승하면 내년 초 가격을 올릴 것이라 밝혔다. 인건비와 배송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가격인상폭은 밝히지 않았다.
마르띠나의 실적은 저조하다. 원재료 가운데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루피아 약세의 영향을 받기 쉬운 것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에 있다.
2014년 1~6월기 결산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한 3,082억 루피아, 순이익이 79% 감소한 39억 루피아였다. 데스릴 비서실장에 따르면 제3사분기도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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