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2, 끄르따자띠 국제공항 활성화 위해 출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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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률 침체가 계속되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마잘렝까군의 끄르따자띠 국제공항(Kertajati International Airport)의 활성화를 위해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가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부 자바 주 정부에 따르면, 공항 운영사인 반다라 인터나시오날 자와 바랏(Bandara Internasional Jawa Barat, 이하 BIJB)에 AP2가 출자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국영 안따라통신이 보도했다.
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AP2가 지분 25%에 해당하는 6,250억 루피아를 기부하는 방안으로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나머지는 말레이시아 투자자와 협상하고 있다. 출자액은 2,600억~2,9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 정부는 채무 상환 및 공항 운영에 자금이 급히 필요하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이외에도 조기에 계약할 수 있는 투자자가 있으면 제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끄르따자띠 국제공항은 지난해 6월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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