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인도네시아연구회 구성…수출지원확대
본문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對인도네시아 수출 증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연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한화장품협회는 아세안 화장품 시장의 중요성과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2014년 7월에 아세안화장품협회 준회원에 가입한 바 있다.
아세안은 약 6억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 시장이며, 2013년 우리나라의 對아세안 수출액은 약 2억 2,775만불로 전체 화장품수출액의 18.5%(전년대비 15.2% 성장)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15억불 규모로 전년대비 5.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잠재력 있는 시장이나, 우리나라 화장품의 對인도네시아 수출 비중은 총 수출액 중 0.8%이며,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화장품 중 한국산의 점유율은 0.63%이다.
이에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2014코스모뷰티인도네시아 박람회(2014.10.9.~10.11)에 한국관(12개사)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또한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인도네시아화장품협회(PERKOSMI)와 양국의 무역증대를 위해 세부적인 허가절차,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필요한 경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LPPOM-MUI)을 방문하여, 할랑 인증 신청 절차 및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할랄 인증 신청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아세안 화장품 규정 연구, 인도네시아 수입 허가 절차 연구, 할랄인증 절차 공동 대처 등의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연구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연구회참여를 희망하는 회사는 10월 31일까지 협회(e-mail : [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