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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물류급증 사전 대비해야 <금식월>

유통∙물류 작성일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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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중 쁘리옥항 물류 대기시간 향상돼 4일
 
라마단(금식월·6월 28일 ~ 7월 27일)과 이둘피트리(금식월 후 축제기간·7월 28·29일)가 다가옴에 물류업계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인프라 확충 등 인도네시아 전국 항만 운영당국의 준비 부족에 따라 물류가 몰리는 딴중쁘리옥 항만에서 혼잡이 일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5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물류협회(ALI)의 잘디 마시따 회장은 “매년 금식월 즈음하여 딴중 쁘리옥항으로 물류가 집중돼 비상이 걸린다. 물류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매년 금식월 시즌에 항만 관계자들이 딴중쁘리옥 항만의 물류 급증에 대비하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식월에 가까워지고 있다. 금식월과 이어지는 르바란에는 물류량이 현저하게 증가한다. 지금부터 이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딴중쁘리옥 항은 올해에도 매우 혼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딴중쁘리옥 항만 운영당국인 쁠린도 II 가 이에 잘 대처할 수 있을지 미더운 입장을 보였다.
잘디 물류협회 회장은 이어 “항만의 수용력과 인프라 구축환경은 매년 변하지 않았다. 매년 딴중쁘리옥 항의 물류량이 보통 20% 에서30%까지 증가하지만 인프라 수용력은 전년과 비교하여 전혀 발전을 보이지 않았다”며 “딴중쁘리옥에서 물류처리 시간이 계속해서 길어지면 인도네시아 물류시스템의 위상이 국제사회에서 점점 나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입물품들이 찌까랑 내륙항(CDP), 딴중 뻬락항, 딴중 으마스항 등 다른 항구로 많이 이전됐다. 이는 딴중 쁘리옥항에서의 과도한 물류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부 해양관계국의 보비 R. 마마힛 차관은 “정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딴중 쁘리옥항을 운영하는 항만공사로 쁠린도2에 항만관계 부처와 조정절차를 갖도록 촉구했다”며 “라마단과 르바란 즈음하여 물류가 급증할 것에 대해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딴중 쁘리옥항의 물류 대기시간이 향상되기 시작했다. 보비 차관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딴중 쁘리옥항의 대기시간은 4일밖에 되지 않는다”며 “항만 관계자들이 라마단 시즌에 앞서 물류량이 급증에 미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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