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4월 무역 수지 25억 190만 달러 적자…2013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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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 수지는 25억 190만 달러 적자였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적자폭은 2013년 7월의 23억 달러 수준까지 도달했다. 수출액이 전년 동월에서 두 자리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126억 달러, 수입액은 7% 감소한 151억 달러였다.
비석유가스 전체 수출액의 16%에 해당하는 광물성 연료는 전월 대비 6% 하락했다. 이 밖에 54% 감소한 보석을 선두로 주요 10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두 자리수 하락했다.
품목별 비 석유 가스 수입은 기계류·운송 장비가 전체의 13%를 차지한 16억 5,050만 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선박·부유 구조물이 4.5배인 1억 48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1~4월 무역 수지는 25억 6,48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수입액이 7% 각각 감소했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비석유가스의 무역 수지는 5개국에서 적자였다. 대중국 수출이 11% 감소한 71억 100만 달러 적자로 11개국 중 가장 큰 적자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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