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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아다로 에너지, 재생에너지 사업부 설치

에너지∙자원 작성일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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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형 석탄기업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는 향후 15년~20년간 석탄 산업 전망이 밝지는 않아 재생에너지 사업부를 설치할 것을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다로 에너지는 국영 전력 PLN의 태양광 발전 건설 입찰에 참여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부사장은 “해외 기업과 제휴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며, 2개월 이내에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라고 말했다. 제휴 기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다로 에너지의 자회사 아다로 파워(Adaro Power)도 PLN가 수마뜨라섬에서 계획하고 있는 12만 2,00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 건설비는 1억 2,000만~1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다로 파워의 다르마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PLN은 발리주에서도 함께 진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부문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의 핵심서비스개혁연구소(IESR)의 파비 뚜미와 실행위원장은 "정부는 에너지원으로 석탄을 권장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해 아직 적극적이지 않다. 아다로 에너지가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전환하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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