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3월 무역 수지, 2개월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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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최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의 무역 수지는 5억 4,020만 달러의 흑자였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지난달보다 더욱 확대됐다. 석유∙가스의 수입액이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140억 달러, 수입액은 7% 감소한 135억 달러였다.
비석유가스 중 전체 수출액의 16%에 해당하는 광물성 연료는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 중 광석, 슬래그 및 구리의 3월 단월 수출액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억 1,050달러로 신장했다.
품목별로 비석유가스 중 수입은 기계류·운송 장비가 전체의 가장 높은 18%를 차지해 21억 8,8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석은 2.6배인 1억 6,100만 달러로 급증했다.
한편 지난 1~3월의 무역 수지는 1억 9,340만 달러의 적자였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수입액이 7% 각각 감소했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비석유가스의 무역 수지는 6개국에서 흑자였다. 대미국이 22억 1,000만 달러, 대인도가 18억 6,900만 달러의 흑자였다. 중국과의 무역 수지는 51억 8,400만 달러의 적자가 되어 11개국 중 가장 큰 적자폭을 기록했다. 일본과의 무역 수지는 5억 6,6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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