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가루다 항공 2018년 결산, 2년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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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의 2018년 12월기 연결 결산은 순이익이 502만 달러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영업 수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43억 7,318만 달러였다. 정기 운항 소득은 4% 증가, 이 중 여객기가 4%, 화물 항공편이 9% 각각 전년 대비 증가했다.
부정기편(전세기 등)의 운항 수입은 11% 감소한 2억 6,687만 달러였다.
지난 2017년은 상반기(1~6월)에 연료 비용 상승에 따른 여객 서비스 수익의 침체와 환차손 영향으로 2억 1,339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가루다 항공 측은 지난 3월 31일 미국 보잉 사의 ‘737MAX8' 운항 중지로 월 300만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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