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 올해는 고품위 석탄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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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광업 지주회사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ium, 이하 이날룸) 산하의 석탄 회사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bara Bukit Asam, PTBA)은 지난해 100만 톤 이하였던 고품위 석탄의 생산량을 올해는 380만 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일본이나 대만, 스리랑카,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석탄의 수요가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지 인베스터데일리가 보도했다.
PTBA의 관계자는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올해는 고품위 석탄의 생산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남부 수마트라의 딴중 에님(Tanjung Enim) 탄광에서 같은 주 끄르따빠띠(Kertapati) 부두까지 연간 수송 능력을 500만 톤으로 증강할 방침도 밝혔다.
PTBA가 설정한 올해 석탄의 목표 생산량은 고품위 석탄을 포함해 전년 대비 3.4% 증가한 2,726만 톤이다.
한편 PTBA의 지난해 12월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5조 1,211억 루피아였다. 지난해에는 고품위 석탄의 증산과 석탄 수출량 증가, 생산성 향상이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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