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발표 3월 소비자 신뢰 지수, 3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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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124.5이었다.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를 유지했지만,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해 3개월 연속 둔화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8개 도시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남부 술라웨시 주 마까사르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지수는 전월 대비 11.9포인트 하락했다.
소득별로는 월 소득 210만~300만 루피아인 응답자의 하락폭이 5.3% 포인트로 최대였다. 연령층에서는 61세 이상의 지수가 6.0포인트 떨어졌다.
현황 지수(IKE)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K)는 0.7포인트로 각각 떨어졌다.
3개월 후(6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전월 대비 4.4포인트 상승한 173.4로 예측됐다.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시기에 내수가 향상돼 물가가 상승하고 18개 도시 중 13개 도시 지역에서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6개월 후(9월)의 IEH는 6.6포인트 낮아져 156.3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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