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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운영사 쁠린도2, 향후 5년간 ‘디지털화’ 추진

무역∙투자 작성일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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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PT Pelabuhan Indonesia2, 쁠린도2)는 향후 5년간 디지털화를 추진하여 국제 수준의 항만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쁠린도2는 현재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항구 딴중 쁘리옥 항구를 비롯한 항만 12곳을 운영하고 있다.
 
쁠린도2의 엘빈 사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만 관리를 일원화하여 화물선 임대 및 수송 트럭 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화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6월말까지 딴중 쁘리옥 항구에서 자동화 게이트를 가동시킨다. 스마트 카메라에 탑재한 광학적 문자 판독장치인 ‘OCR(Optical Character Reader)’ 시스템에 컨테이너선을 인식시키고 항구에 들어갈 때 필요한 검사 및 서류 제출 시간을 절약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입항하는 화물선의 정박 시간을 현재의 36시간에서 24시간 이하로 단축할 수 있다. 이달부터 시험을 실시하여 6월 말까지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자동화 게이트는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 항구와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 항구에 도입됐다. 딴중 쁘리옥 항구 이후에는 람뿡 주 빤장 항구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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