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광산 안땀 지난해 12월기 결산, 6.4배 수익 증대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 이하 안땀)의 2018년 12월기 결산은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6.4배 증가한 8,744억 2,659만 루피아였다. 판매량의 대폭적인 증가가 기여했다.

 

매출액은 25조 2,413억 루피아로 2배가 됐다. 매출 총 이익은 2.1배인 3조 4,764억 루피아, 영업 이익은 3.1배인 1조 8,527억 루피아였다.

 

품목별로는 금의 매출이 16조 6,900억 루피아로 2.26배 증가하며 최대를 차지했다. 생산량은 0.5% 감소한 2톤, 판매량은 2.1배 증가한 27.9톤이었다.

 

페로니켈은 매출이 18% 증가한 4조 6,600억 루피아였다. 생산량은 14% 증가한 24.9만 톤, 판매량은 10% 증가한 24.1톤이었다.

 

니켈 광석은 생산량이 67% 증가하고 판매량은 2.16배 증가한 633만 톤이었다. 보크사이트는 생산량이 70%, 판매량이 10% 각각 증가했다.

 

안땀은 성명을 통해 "판매량 확대에 가세해 효율화를 추진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한 것 등이 대폭적인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