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 ‘인버터 에어컨’ 시장 66% 점유
본문
LG전자가 중국의 물량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도네시아 인버터 에어컨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인 꼰딴(Kontan)에 따르면, LG전자는 2018년 시장 점유율 65.6%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4% 증가한 69%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의 현지 법인인 LG전자 인도네시아(PT LG Electronics Indonesia)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인버터 에어컨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 나갔다. 2016년 8.8%에서 2017년에는 2배인 18.3%로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는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한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버터 에어컨에만 의존하지 않고 내구성 등을 중시한 신모델을 출시해 점유율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