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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배차 앱 연계 오토바이 택시 운임료 결정

교통∙통신∙IT 작성일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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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5일 배차 응용 프로그램 연계 오토바이 택시의 운임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현지 언론 꼼빠스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주행 거리 4킬로미터 이내가 기본 요금으로 설정됐으며, 기본거리를 초과해 운행할 때 1킬로미터당 최저 요금과 최고 요금을 전국을 세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규정했다. 
 
자카르타 수도권의 경우 기본 요금은 8,000~1만 루피아이며, 초과 운행할 시 1km당 최저 운임은 2,000루피아, 최고 운임은 2,500루피아로 설정됐다.
 
하지만 이 금액에 오토바이 택시 운전 기사가 배차 애플리케이션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앱 이용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오토바이 택시 승객이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은 새롭게 설정된 운임에서 최대 20%가 추가된다.
 
교통부 육운국의 부디 국장은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운임료를 결정했다”라며 “첫째,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의 의견을 듣는다. 둘째, 소비자의 편의를 생각한 저렴한 요금으로 책정한다. 셋째, 배차 애플리케이션 업체 중 독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새로운 운임료가 적용되면 기존보다 약간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요금 인상으로 이용자가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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