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월 무역 수지, 5개월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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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월 무역 수지는 3억 2,950만 달러의 흑자였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감소했지만 석유∙가스를 필두로 수입액이 2자리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125억 달러, 수입액은 14% 감소한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월의 무역 수지는 7억 3,400만 달러의 적자였다. 수출액, 수입액 모두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비석유가스의 주요 수출품 중 유기 화학 및 무기 화학물 이외의 8개 품목이 감소했다. 광석, 슬래그가 45% 감소, 구리가 39% 감소로 크게 감소했다. 품목별 비석유가스 수입은 기계류·운송 장비가 전체의 1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비석유가스의 무역 수지는 6개국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대미국이 15억 1,200만 달러, 대인도가 12억 3,400만 달러의 흑자였다. 중국과의 무역 수지는 39억 4,000만 달러의 적자가 되어 11개국 중 가장 큰 적자 폭을 기록했다. 일본과의 무역 수지는 4억 1,300만 달러의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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