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TV 사업 철수 완료…인니 자회사 주식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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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텔레비전 판매 자회사 도시바 비주얼 미디어 네트워크 인도네시아(PT Toshiba Visual Media Network Indonesia, 이하 TVMI)를 현지 기업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도시바는 이에 따라 TV 사업에서 철수를 완료한다. 2019년 3월기의 연결 및 단독 결산에서 각각 약 20억엔의 세전 손실이 기록된다.
도시바는 TVMI 합작 파트너인 톱자야 사라나 우따마(PT Topjaya Sarana Utama, 이하 TSU)에서 TVMI 지분 49%를 매입하여 완전 자회사화 한 후, TVMI의 주식 95%를 다른 현지 기업에 매각한다. 주식 양도는 이달 말 완료를 예정하고 있다. 일련의 양도 거래에 따라 TVMI에 대한 일부 부채 탕감 등을 위해 손실을 계상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지난 2017년 11월 경영 재건의 일환으로 TV 등 영상 사업을 담당했던 도시바 영상 솔루션의 발행 주식 95%를 중국 하이센스 그룹에 매각한다고 발표, 지난해 2월에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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