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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안나오는 땅주인은 강제 퇴거!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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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항구 연결고속도로 건설, 합의안하는 주민 강제 퇴거시키기로
 
북부 자카르타 행정부는 부지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딴중 쁘리옥항 연결 고속도로의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주민 강제 퇴거를 집행할 방침을 밝혔다.
 
현지언론 드띡닷컴 13일자에 따르면 부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주민들에게 경고 뒤 11일 이내 퇴거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땅 주인들은 여전히 정부가 제시한 보상액을 거부하고 있다.
 
북부 자카르타 지역은 13일 강제퇴거집행서를 발급했다. 주민이 제시된 보상액을 못 받아들일 경우 최종적으로 강제퇴거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자카르타 특별주는 지난달 하순경, 땅 주인에 대한 보상금을 재판소에 예탁하기로 결정했다. 자카르타주는 고속도로 지역의 토지소유 주민들에 대한 보상금을 1평방미터당 190만 루피아로 정했다.
 
한편, 토지소유주들은 1평방미터당 1,500만 루피아의 보상을 요구하며 계속해서 퇴거를 요구하고 있는 형국이다.
 
공공사업부에 따르면 해당 고속도로 건설지에는 총 18세대가 토지수용 대상이며 이 가운데 깔리바루 지구의 5개 세대는 이미 보상액에 합의했다.
 
딴중 쁘리옥항으로 연결되는 이 고속도로는 일본의 엔차관으로 건설된다. 이미 일부 구간은 개통되었으나, 부지 인수에 그간 난항을 겪었기 때문에 건설공사는 60% 정도만 진행되고 있다. 공공사업부는 내년 말 이 고속도로를 완전 개통할 것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댓글목록 1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자카르타판 알박기(?)
말은 이렇게 하지만 토지 수용되는 토지주인들도 참 갑갑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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