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인니 무역수지 4개월 연속 적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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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가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1월 무역 수지는 11억 5,950만 달러 적자였다.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적자 규모도 전월보다 확대했다. 석유 가스 수출액, 수입액도 각각 7%, 25% 감소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139억 달러, 수입액은 2% 감소한 150억 달러였다.
비 석유가스의 주요 수출품 중 광석, 슬래그가 전월 대비 37% 증가, 무기 화학 제품이 32% 증가로 크게 늘었다. 비 석유가스 수입 금액은 기계류·운송 장비가 전체의 17%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주요 거래국 11개 국가에 대한 비 석유가스의 무역 수지는 대미국이 8억 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유럽 연합(EU)과 인도 등 3개국이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무역 수지는 24억 3,000만 달러 적자로 11개국 중 가장 큰 적자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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