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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Oord, 수라바야 항구 항로 정비에 수주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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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액7,600만 달러···5월 시공 · 1년후 완공
 
 네덜란드의 세계적 해양 시설공사 업체인 반 오드(Van Oord)는, 국영항만 쁠라부한 인도네시아(Pelindo)3으로 부터,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의 딴중뻬락 항구의 항로 정비 계약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7,600만 달러이다. 5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1년 후의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일자에 따르면, 딴중뻬락 항구로의 입항에 이용되는 수라바야 서부 노선을 개선한다. 수심을 현재의 9m에서 13m로 파고, 폭을 100m에서 150m로 넓힌다. 길이는 약 40km이다.
 준설사업 종료 후에는, 딴중뻬락 항구에 입항할 수 있는 선박이 벌크선은 9만 DWT, 탱커(유조선)는 6만 5,000 DWT,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6만 DWT, 컨테이너선은 5만 DWT로 각각 확대한다.
 쁠린도3의 자르워 사장은 “완공 후 2년간 선박 수에 따라서, 수심을 16m, 폭을 200m로 확대하는 제2기 공사를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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